오늘도 불청객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<br />낮 동안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졌고, 여기에 찬 바람이 더해지며 체감 추위는 이보다 심했는데요. <br /><br />내일 아침에도 서울 기온이 -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는 2~3도가량 높지만 예년보다 2~4도가량 낮아 제법 춥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4~7도가량 높겠고, 예년 수준으로 올라서며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. <br /><br />제주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오늘 밤에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한때 눈이 내리겠고,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<br />이후 아침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예상되는 눈의 양은 충남과 전북, 제주 산간에 최고 7cm, 충북과 전남, 영남 내륙에는 1~5cm,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는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. <br /><br />모레 오전 경기 동부와 강원,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, 이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<br />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은 내일 아침도 대부분 -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겠고,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높고, 바람도 조금 잦아들면서 추위가 한결 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2121935322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